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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윤은혜가 쉴틈 없는 열정 라이프를 보내며 그 이유로 공허함을 언급했다.2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39회에서는 요리, 제빵, 댄스 등 장르불문 취미를 즐기는 윤은혜의 숨가쁜 일상이 공개됐다.11년 지기 매니저, 친한 언니와 함께 집을 셰어하며 살고 있는 윤은혜의 하루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3인분 식사를 차리며 시작됐다. 이날 윤은혜가 차린 메뉴는 바게트 샌드위치, 농어 파피요트, 돈마호크 스테이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레스토랑에서 나올 법한 메뉴를 손쉽게 뚝딱 차리는 윤은혜의 음식 솜씨에 감탄했다.그리고 윤은혜는 음식이 오븐에 익는 동안 앞서 유튜브 촬영용으로 찍었던 옷 리폼 콘텐츠 편집에도 임했다. 매니저는 5분이란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이런 윤은혜의 모습에 "시간을 체계적으로 (쓰며) 빈틈을 용서하지 않는다. 5분 안에 영상을 편집한다, 업로드한다 이런 것처럼 모든 삶이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는 스타일"이라고 11년 동안 지켜봐온 윤은혜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윤은혜이기에 매니저의 고민은 '좀 쉬어야 할 때 쉬지 않는 열정 부자 윤은혜'였다.이미지 원본보기
이날 윤은혜의 열정은 계속됐다. 윤은헤는 출근하는 친한 언니의 도시락은 싸준데 이어, 선물용 접시 작업도 시작했다. 윤은혜는 또 뭘 하냐는 매니저에게 "배우들이 왜 취미 생활을 많이 갖는 줄 아냐. 그 공허함을 못 견딘다. 운동으로 푸는 사람이 있고 취미 생활로 푸는 사람이 있고, 뭔가 배우는 사람이 있고, 여행가는 사람이 있고, 뭔가를 계속 해야하는 것 같다"고 자신이 이렇게 늘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를 설명했다.윤은혜의 이런 자신의 말처럼 이후로도 매니저 파마해주기, 이영자에게 줄 빵 만들기,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갔다. 특히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파마를 해주며 실제 미용실에서 파마약 중화할 때 쓰는 받침대를 꺼내와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모두의 놀라는 반응을 예상했다는듯 "파마 도구만 많을 것 같냐. 네일 아트도 많고 문구류도 많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윤은혜는 스튜디오 모두에게 '편스토랑'에서 만들어 화제를 모은 곶감잼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윤은혜는 파마를 받으며 남 머리 해주는 게 재미있냐고 묻는 매니저에게 "해주는 게 재밌는 게 아니고 해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게 좋다"고 답했었는데. 그 말처럼 스튜디오 모두에게도 자신의 음식 만들기 취미를 나누는 윤은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