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상 정다이 기자] 밴드 더블유24(W24)가 하반기,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더블유24(김종길 정호원 박아론 김윤수 박지원)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중인 자신들만의 소통법을 전했다.김윤수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기타 소리, 드럼 소리, 다른 악기 소리, 보컬 소리 등을 온전히 내보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그런 라이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박지원 역시 “디지털 믹서를 통해 좋은 사운드를 들려드릴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거들었다.박아론과 김종길은 콘서트 이야기를 꺼냈다. 두 사람은 “매달 싱글 발매를 계획 중인데 거기에 맞춰 콘서트를 매달 열 생각이다. 소극장 형태로 앨범이 나올 때마다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박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은 못 오시지만,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박아론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이런 상황에서 좋은 방법으로 찾아뵐 수 있을까 하다가 한꺼번에 여러 곡을 내기 보다는 한 곡 한 곡에 정성을 들여서 매달 곡을 내고, 콘서트를 병행하는 방법을 고안해 올해 말까지 그렇게 진행할 것”이라고 정리했다.호원은 영어와 스페인어, 한국어로 국내외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한 후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더블유24는 지난 15일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신곡 ‘좋아해요’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정다이 기자/사진 안성후기자 news@tvdaily.co.kr]정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