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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킬리만자로를 향한 윤은혜, 효정, 유이, 손호준의 여정이 시작됐다.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첫만남을 가지는 산악회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평소 등산을 즐긴다는 윤은혜는 "불암산에 갔는데 정상까지 가면서 보였던 자연이 힐링이 됐다. 산을 타고 먹어야 음식도 맛있다"며 "내 자신은 어떨 사람일까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도전 계기를 밝혔다.마찬가지로 등산을 즐긴다는 오마이걸 효정은 "저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높은 산을 살 수 있는 기회지 않나"라고 말했다. 특히 효정은 암벽타기를 즐긴다고 밝히며 등산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유이는 "인천에 있는 산은 매일 갔다. 올라갈 때마다 시간이 줄어드는 게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이는 메모장 가득 질문지를 들고와 열의를 보였다.손호준은 "산 타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이 생길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함께 모인 네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 훈련지로 향했다. 산악인 박경이를 만난 산악회 멤버들은 이론 수업과 저산소 고지 체험에 나섰다. 그 중 손호준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걱정을 안겼다. 이어 네 사람은 속초 청대산으로 산행에 나섰다. 네 사람은 킬리만자로 처럼 모든 장비를 세팅하고 산에 올르며 팀워크를 다졌다.훈련을 마친 네 사람은 뒤풀이에 나섰다. 윤은혜는 무수분 통삼겹 수육, 문어 떡볶이, 된장찌개 등을 만들어 대접했다. 윤은혜는 현지에서도 멤버들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네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노래자랑까지 진행하며 거리를 좁혔다.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