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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어릴 때 데뷔, 요리만 유일하게 평가 안 받아"(쿡킹)
운영자 / Data : 2021-09-30 12:28:26 / Hit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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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초대 쿡킹에 등극한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1회 우승 소감부터 준비 과정, 요리에 대한 소신 등을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요리왕의 탄생 - 쿡킹’(이하 ‘쿡킹’)은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제한된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요리를 완성해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 지난 주 첫 방송부터 도전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요리 대결과 현장 중계, 그리고 집에서도 따라해볼 수 있는 음식 레시피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대 쿡킹에 등극한 윤은혜는 빠른 손놀림과 숙련된 요리 실력으로 멋진 코스 요리를 선보여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쿡킹 제작진은 JTBC 쿡킹’ 홈페이지와 JTBC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를 통해 기쁨을 느낀다는 윤은혜는 “’쿡킹’은 연예인 버전의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이 긴장감 넘친다. 요리에 진심인 분들이 많이 출연해서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시청자분들도 ‘쿡킹’에 나온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드시면서 기분 전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1대 쿡킹 윤은혜와의 일문일답.

Q. 1대 쿡킹에 오른 소감은?

먼저 너무나 영광이고 감사하다. ‘1대 쿡킹’이라 더 의미가 있게 느껴진다. 모든 출연자분들이 최선을 다 했고, 저 또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 녹화 마치고는 조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그제서야 실감을 했다.

Q. 프로그램 섭외 후 메뉴 선정부터 소요기간 등 연습 과정이 궁금하다.

거의 2, 3주 동안 같은 음식만 먹는 것 같다. 함께 사는 사람들과 주위 지인들이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 동안 음식을 함께 먹고, 다양한 피드백을 준다. 메뉴는 주제에 부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그리고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느끼실 수 있는 요리로 준비하려고 한다.

보통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새벽 한 두 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요리를 하는 경우도 많고, 스케줄을 하고 있는 동안이나 꿈을 꿀 때에도 머리 속은 요리를 하고 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Q. 조리대 앞에 섰을 때의 기분은?

사실 조리대 앞에 서있으면 “쿡킹하라”라는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굉장히 떨린다. 그런데 시작을 알리는 경적소리가 들리고 나면 감으로, 몸의 감각으로 움직이게 된다. 요리를 하면서 눈 앞이 하얘지기도 하고, 바로 앞에 있는 물건도 못 찾을 만큼 당황하는 경우도 생길 만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막상 경연이 시작되고 나면 재미있게 즐기면서 요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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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라운드 대결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막상 현장에서 대결을 할 때에는 제 음식을 만드느라 다른 출연자들이 어떤 요리를 하는지,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는데 방송을 보고 난 후 ‘역시는 역시’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상민, 김동완 씨 두 분 다 요리도 너무 잘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도 정말 좋아서 제가 그 분들과 대결을 해서 이겼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쿡킹’만의 매력과 차별점은?

확실히 요리에 진심인 분들이 많이 출연해서 긴장감, 진지함,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기존에 있는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키기도 해야 하고, 독창성까지 고려해야 하다 보니 마인드만큼은 전문 셰프님들처럼 진지한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쿡킹’은 연예인 버전의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이 긴장감 넘친다. 시청자분들도 집에서 같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 책에도 쓴 적이 있는데 저는 학창 시절에 낯가림이 정말 심한 아이였다. 쉬는 시간마다 조용히 책상에만 앉아있는 그런 아이였는데 저에게 다가온 친구들에게 용기내서 한 일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밥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겁도 없이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 서툰 솜씨로 반찬을 만들어 먹었다. 친구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최고의 방법이 저에게는 요리였다.

Q. 나에게 요리란?

어릴 때 데뷔한 저에게 요리는 유일하게 ‘평가받지 않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요리는 결과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최근엔 요리로 평가를 받는 상황이 되다 보니 예전처럼 요리를 즐기지 못할 때도 있지만, ‘쿡킹’을 통해 다시 평가보다는 과정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음식을 만들어주는 걸로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마음이 담긴 요리 하나가 위로가 되기도 한다. 요리는 나에게 식탁에서의 교제가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Q. ‘쿡킹’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오히려 많이 생긴 요즘이다. ‘쿡킹’에 나온 다양한 요리들로 외식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드시면서 기분 전환이 되셨으면 좋겠다. 모든 출연자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제작진 분들도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쿡킹’,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사진=JTBC 제공)

황혜진 blosso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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